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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야구 결승전 직관기

 
선수평


1. 김용주

뭐 풍림횽이 알아서 분노의 포스팅을 하시겠지만... 제가 본 것만 이야기할게요.
대략 최고구속 134 평균 129~132에 형성됩니다.
1사 1루에서 투수정면 땅볼을 병살처리하는데 2루 송구가 느려서 병살처리가 안되는 일도 있었구요-_-
그렇다고 커브가 잘 듣는 것도 아닙니다. 제구 하나도 안되는데다가 타이밍만 뺏는 정도고
각도 별로..

2. 김재우

곡괭이질하는 것도 아니고 타격폼에서 손이 먼저 앞으로 나옵니다. 게다가 변화구에는 줄창 후리는데
맞는건 하나도 없음... 아 하나 잘하는거 - 번트.

3. 김민수

계속 연신 바깥쪽질... 13구 연속 바깥쪽도 있었음...

4. 김경도

문성현과 함께 프로가서 그나마 제일 사람구실 할 만한 선수들.. 타격이 꽤 잡혀있었습니다.
그래도 작년 드래프티들보다는 못합니다. 하여간 꼴닭이 김용주 대학보내고 야 잡으면
다 봐줄테지만 그럴리가?

5. 신원재, 이인행

이번 대회에서 부진... 둘다 폼들이 떨어져 있던데.

6. 문성현

찌라시에서 140 넘나든다는데 그건 좀 오버고 최고 141~2정도에 평속 138정도.
직구에도 어느정도 힘이 있고 슬라이더도 꽤 듣습니다. 그나마 좀 2군에서 2~3년 만지면
선발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을지도?


경기평

1회초부터 김용주 공을 받아서 치는 대만 타자들 때문에 혈압이 꽤나 올랐으나 1회말 대만도
별 거 없어서 1-1로 종료. 이후 두 팀다 5회까지 무수한 안타와 볼질을 주고받았으나
대만은 후속타 불발, 한국은 꼴데를 연상하는 복합주루사와 3번의 번트실패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죠.
하지만 흐름은 한국이 계속 유리했고,결국 6회말 조윤성의 대타 안타와 강민국의 싹쓸이 3루타로 3점을
쓸어담아 1-4로 역전합니다.
8회초 1점을 내주고 2-4로 맞은 8회말 희대의 개그게임 등장.
신원재가 대회 두번째 안타로 치고나가고, 대타를 써가면서까지 번트를 지시했는데 이게 오늘 첨으로
라인을 타고 구르면서 무사 1,2루. 거기에 이재우까지 번트를 지시.. 성공해서 무사 만루.
그 다음 풍림횽과 다수님 나랑 스퀴즈 대네 안대네 하고 놀고 있었는데 진짜로 김재우가 스퀴즈를 댔습니다.
여기서 세잎타이밍에 실책까지 터지면서 2점... 다음 이인행과 김경도가 안타를 치면서 9-2까지 달아납니다.

경기를 요약하자면 무수한 바깥쪽 공, 무사 1루에선 무조건 번트(그리고 실패), 그리고 4연속 번트성공.


결론 : LG는 매우 모범적인 야구를 하고 있었다...;

by Hadrianius | 2009/08/29 19:26 | 스포츠 | 트랙백(1)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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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번 지명권을 향하여~~~ at 2009/08/29 21:31

제목 : 아청야구고 칰쥐대전이고
아시아청소년야구 결승전 직관기김인식, 김태균, 김용주, 김재우 이 인간들이 날 홧병으로 뒈지게 하려고 작정을 했나ㅋㅋㅋㅋ일단 김인식최소한 양훈이 밀어내기 내준 시점이 교체시점 아니었니? 오늘 보니 속구가 140을 거의 못넘고130중반에서 놀더라? 시즌 초중반 150을 넘던 선수가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 뭐, 타팀 투수들하고 비교해보라고? 올해 불펜 전문으로 던진 투수중 양훈보다 많이 던진 투수가 이승호 하나인 것도 아니? 어차피 당신도 팀떠날 ......more

Commented by Kain君 at 2009/08/29 19:35
김용주...[먼산]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저어멀리 하늘나라론
Commented by 하얀구름 at 2009/08/29 20:22
결론2 : 재빡량을 청대 전임감독으로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ㅇㅇ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08/29 21:10
나참 씨발 드러워가지고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08/29 21:13
김재우 보내기 하나 실패했지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아 맞다
Commented by 김안전 at 2009/08/29 21:30
실패한 번트는 죄다 투수 앞 땅볼 수준이더군요. 역시 재빡량은 고교 감독이나 대학 야구 감독을 해야 된다는 결론.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번트 타구가 너무 빠르고, 1루로 보낼줄도;;
Commented by 지노 at 2009/08/29 21:33
김용주는... 이전부터 그냥 경기 운영에 많은 점수를 줬으니 저정도는 다 예상을 했고요

김재우는... 괜찮아요...

타격폼이야 대충 갈아주면 되고...

한화에는 빠른 발을 가진 선수가 필요해요 ^^

물론 발만 빨라서는 안되겠지만... 왠만큼만 해주면 김승우씨는 대체 할수 있을꺼 같아요...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08/29 23:32
추승우 2호기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당장 대체하려면 2군에 김동영이라고 있지요.
Commented by 措大 at 2009/08/29 22:56
직관하셨나요...우허허

저도 보니까 사람 구실할만한 애는 김경도, 문성현 뿐이고, 문성현도 그나마 몸쪽 승부도 못하고 그냥 구위가 좋다 정도여서 프로 1군 제구 갖추려면 아득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습니다. 김경도가 발이 빠른가요? 스타일상 발까지 빠르면 좀더 잘 쓰일 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박재상 타입으로 큰다면 말이죠)


박화랑이니 강민국이니 하는 애들도...프로에 와서 뛰기엔 좀... 너무...

뭐 얘들이 얘네 세대의 최정상급 팀은 아니었으니 이해는 하지마는.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문성현이 몸쪽 승부를 못하다기보다는 김민수가 미칠 듯하게 바깥쪽만 요구하기도 했죠...
사실 몸쪽 컨이 그리 좋지 못한 탓도 있고.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30 00:13
박화랑도 구속이 너무 안되고, 강민국도 고교 이상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나마 김경도가 타격 좀 할 줄 알던데; 야도 완성되려면... 발은 둘째치고 오늘 주루들이 아주 개판.
문성현이 그나마 젤 낫다고 봐야겠지요. 안쪽이 안습하던데 나승현이 잠깐잠깐 떠오릅니다.


일단 3년차들 위주로 편향된 점도 있고 올해 농사가 흉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뭐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 안습하긴 하더군요. 올해 세청대가 있었으면 발렸을지도 -_-
Commented by 푸하핫 at 2009/08/29 23:17
이런 놈이 1차지명이란 말이지?ㅋㅋㅋㅋㅋㅋ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Commented by 푸하핫 at 2009/08/29 23:17
아 1차지명이 아니라 1라운드군요 ㅋ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29 2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8/30 01:05
좋은 구경으로 휴가를 보내셨군요 ^^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30 15:15
ㅎㅎ;
Commented by OTIKA at 2009/08/30 09:45
결론부의 압박감이 밀려옵니다(먼산)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30 15:15
압뷁이 음음..
Commented by 전력 at 2009/08/30 19:23
으앜ㅋㅋㅋㅋ엘짘ㅋㅋㅋㅋ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08/30 22:13
전 아청대를 보러가서 LG야구를 본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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